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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용품7

생애 첫 하프마라톤 완주 후기! 어제 생애처음으로 하프마라톤 거리인 21.1km를 완주했습니다. 당쵸 목표는 내년 3월 예정된 마라톤 대회에서 첫 하프마라톤을 2시간 10분 이내에 완주하는것이 목표였는데, 그냥 달리다보니 벌싸 하프 마라톤 거리를 완주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당초 목표였던 2시간 10분 보다 20분 가량 빨리 달렸습니다. 시작은 그냥 가민 코치가 달리라는 거리가 17.7km이길래(워밍업, 쿨다운 제외) 조금 더 뛰면 하프일것 같다는 생각에 달렸습니다. 그런데 뛰다보니 더 뛸수 있을것 같아서 계속 뛰었더니 하프 거리를 달렸더군요. 물론 비공식 기록이긴하지만 저에겐 첫 하프 완주입니다. 메달은 없어도 가민이 이런 배지를 선물로 줬습니다. 완주할때까진 몰랐는데 다시보니 페이스도 매우 좋았습니다.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노력.. 2022. 10. 31.
런린이의 러닝용품 리뷰 (4)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38 나이키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에어맥스 90은 제 최애 신발 중 하나이고, 에어포스1도 아주 많이 산 신발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이다보니 달리기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아마 나이키의 러닝화를 먼저 찾아 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산 러닝화는 유명한 모델은 에어 줌 페가수스38 입니다. 사진은 제가 구매한 SSG닷컴에서 퍼왔습니다. ssg닷컴에서 8만8960원에 구매한 것으로 나옵니다. 줌 페가수스를 구매하기 전에 디자인은 깔끔하고 무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줌 페가수스 라인 자체가 발볼이 조금 좁게 나온 모델인데 38모델은 그래도 발볼이 조금 넓다고 해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조금 실수였던것 같습니다. 발볼이 넓은 편이라고는 하는데 그건 이전 모델에.. 2022. 9. 26.
런린이의 러닝용품 리뷰 (3) 아식스 젤 님버스24 4E 달리기는 운동복과 러닝화, 딱 두개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러닝화는 발이 편한 운동화면 뭐든 상관이 없긴한데, 제 개인적인 경험을 기준으로는 러닝에 특화돼 출시된 신발들이 달리는 중, 그리고 달리고 나서 몸에 무리가 덜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플라시보 효과일수도 있지만 러닝에 특화된 신발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리뷰를 할 러닝화는 아식스의 젤 님버스24입니다. 사실 전 러닝을 시작하기 전에 아식스라는 브랜드를 아주 예전에 들어보고 한동안 관심을 전혀 갖지 않은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러닝을 시작하고서 많은 러너들이 아식스의 러닝화를 신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전 그 중 쿠션화인 젤 님버스 24를 지난 7월에 아식스 공홈에서 구매해 약 135km 정도를 달렸습니다. 아.. 2022. 9. 20.
런린이의 러닝용품 리뷰 (2) 잠스트 RK-2 전 살면서 보호대를 껴본거라고는 웨이트트레이닝용 장갑과 리프팅 스트랩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달리기를 하다보니 보호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부상!이죠. "러닝에 왠 부상?"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사실 저도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넘어지거나 충격을 받아서 다치는 부상이 아니라, 쉬어야 할때 쉬지않아서 생기는 관절부위 부상이었던건데, 그걸 몰랐습니다. 러닝을 시작하고 두달즈음 됐을때 첫 부상이 찾아왔습니다. 무릎통증이었습니다. 통증이 상당했기에 무릎보호대를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게 잠스트였습니다. 저도 몰랐던 브랜드였는데(보호대에 관심이 없었으니 당연할것같습니다.) 부위별로 잘 나눠져있고, 무릎은 운동별로 다르더군요. 그래서 선택한건 러닝용.. 2022. 9. 13.
[가민 피닉스7X] 천변 러닝 오늘은 휴식런으로 가민의 코치기능대로 달렸습니다. 전 분명히 4개월 후 하프마라톤 2시간 10분을 목표로 한다고 설정을 했는데,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너무 초급의 훈련코스를 두는 듯 합니다. 어제 무리를 했기에 휴식런으로 목표페이스 반복입니다. 페이스 반복은 6분10초~6분50초로 매우 느립니다. 무의식중에 달리면 여지없이 가민이 속도가 빠르다는 알람을 날려줍니다. 2022. 9. 12.
가민 피닉스7X 코치 기능 리뷰 가민 피닉스7X 구매 이후 기본적인 운동기능만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코치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 있을 마라톤에서 하프코스를 뛰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할것 같다는게 그 이유입니다. 막상 쓰기 시작하니 그간 제가 가민을 제대로 활용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인 운동기록관리와 건강관리만을 하기에는 아까운 느낌 이랄까요? 가민 트레이너 기능을 활성화하고 세번째 러닝을 마쳤습니다. 처음 트레이너 기능활성화할때 긴 시간 운동할수 있는 날을 지정하도록돼있어서 토요일로 지정했더니, 토요일의 러닝은 웜업과 쿨다운 빼고 11.26킬로미터를 달리라고하더군요. 세번째 시키는대로 운동한건데(사실 토요일운동빼곤 시키는것보다 운동을 조금씩은 더했습니다.) 하프를 2시간 10분내로 완주할수 있을것 같다.. 2022. 9. 11.
런린이의 러닝용품 리뷰 (1) 가민 피닉스7X 먼저 고백을 하자면, 전 불치병이 있습니다. 이른바 '장비병' 입니다. 달리기 시작한지 고작 4개월 밖에 안되는 '런린이'이지만 러닝용품은 거의 모든 것을 갖춰가는 중입니다. 이를 감안하시고, 초심자는 절대! 필요없는 장비들이 많다는 걸 알고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표적인게 처음 올리는 가민 피닉스입니다. 가민 피닉스는 가민의 스포츠워치 중에서 플래그십에 해당하는 모델입니다. 그래서인지 스펙이 참 화려합니다. 사용가능한 시간도 매우 긴 편이고 기능도 다양합니다. 배터리를 보면 전 주1회 정도 충전합니다. 시계모드에서는 최소한의 위치추적만 가능하도록했고 손목을 올렸을때 화면켜짐도 끈채 사용합니다. 시계를 볼때는 터치해서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봅니다. 운동모드에서는 멀티밴드 어쩌고 하는 기능까지 사용합니다. .. 2022. 9. 5.